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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 수요 급증 배방읍장 직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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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5급에서 4급으로 … 2021년부터 시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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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0일(화) 14:0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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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일 진행된 아산시의회 제6회 의원회의 모습 | ⓒ 온양신문 | |
배방읍의 행정기구가 확대 개편되어 2021년 1월부터 읍장의 직급이 현행 5급(사무관)에서 4급(서기관)으로 상향조정될 전망이다.
11월 10일 진행된 아산시의회 의원회의에서 오세규 총무과장은 배방읍 주민편의증진 및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읍제 형식의 기존 배방읍을 유지하되 배방읍장의 직급을 상향하고 현 조직을 확대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산시는 배방 구도심 지역과 KTX아산역 주변의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복지, 환경 등 행정서비스 수요가 급증, 주민만족 행정 서비스 한계를 보이고 있어 지난 2018년 11월 배방읍 분동 과정을 검토하고 추진과정 계획을 수립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배방 전지역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배방읍 분동 찬성은 8.8%에 불과하고, 반대가 91.2%로 대부분 반대 의견이 제시됐다.
반대 이유로는 재산세, 건강보험료 등 세금 증가에 따른 부담과 농어촌특별전형에 따른 대입 특례를 꼽을 수가 있었다. 실제 대학 입학을 위해 전형기간 거주 인원이 많은 관계로 아파트 전세 및 매매 회전이 좋고 아파트 가격도 상승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배방읍 행정기구 확대 개편은 배방읍장을 5급에서 4급으로 상향하고, 과장 직위 2명 신설, 조직은 1읍 2과 9팀 정원 44명으로 확대하며, 확대되는 업무공간 확보를 위하여 금년 11월 말 준공 예정으로 지상 3층 1,444㎡ 규모의 신도시 민원행정센터를 증축하고 있다.
행정기구 및 정원확대로는 인구 7만명이상의 배방읍 대민행정서비스 개설을 위해 읍장의 직급을 4급으로 상향하고 하부조직 2개과를 신설, 조직 구성으로 1읍 2과 9팀 정원 44명으로 확대된다.
현 읍사무소에 위치하는 행정복지과는 배방읍을 종합조정하는 총무팀, 주민복지에 관한 사업을 전담하는 복지행정팀, 맞춤형 복지를 담당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재증명 발급 등 민원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는 민원팀, 산업개발을 담당하는 산업개발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된다.
신도시 행정민원센터에 주민생활지원과는 신도시지역 주민자치를 관할하는 신도시지원팀, 신도시지역 복지 및 산업개발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는 생활지원팀, 공원녹지를 관할하는 공원관리팀, 청소 및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환경미화팀 등 4개팀을 구성 운영된다.
배방읍의 행정기구 확대 개편안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으로 주민 만족 행정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설명에 안정근 의원은 “신도시 행정민원센터 부지에 주차공간이 너무 협소하여 주변을 몇 바퀴도는 경우가 지금도 발생하고 있다.”며 “보이는 민원이기에 주변에 주차공간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가치 가야할 것으로 본다. 빠른 시일내에 주차를 공간을 마련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김미영 의원은 “현 읍사무소와 신도시 행정민원센터가 연결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편의에 대해 논의된 것이 있느냐“고 묻고 “대중교통과와 협의를 해서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꼭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영 의원은 “주민들의 설문으로 읍 단위를 유지한다고 했지만 일부 이견도 나오고 있다”며 “온양 1~6동 등 다른 동지역 주민들과 지방세 같은 차별적인 면은 없는지 시 전체적인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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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세규 총무과장이 배방읍 행정기구 확대 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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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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